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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사이버위협 실시간 판별한다...KERIS, AI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 개발

작성일 2022.01.24 조회 247

2020년부터 8억 건 이상의 보안 관련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딥러닝 기법으로 해킹,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위협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분석모델

이미지:본지DB
이미지:본지DB

교육부(장관 유은혜)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인공지능 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이하 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에 대한 개발 및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AI 시스템은 은 15만 건의 사이버위협을 단 1분 만에 실시간 판별이 가능하며, 정확도는 99%에 달한다고 한다. KERIS는 인공지능 사이버위협 자동판별 기술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개발을 진행한 넷코아테크, 너울리와 함께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그 결과를 교육기관에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KERIS는 2020년부터 8억 건 이상의 보안 관련 빅데이터를 학습하여 딥러닝 기법으로 해킹,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위협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분석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1년 12월에는 판별 정확도가 대폭 상향된 인공지능 자동판별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42개 부문 보안관제 센터 중 최초로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ECSC) '보안관제 종합시스템'에 적용하였다.

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은 대규모 사이버위협을 빠르게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교육기관의 보안 수준을 크게 높이는 특징이 있다. 인공지능이 특정 상황을 사이버위협으로 판별한 근거를 시각화하여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특정 상황과 연관성이 높은 다른 사이버 위협 정보를 능동적으로 탐지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폭넓은 보안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앞으로 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현장 관제 요원은 대량의 단순 수동판별‧분석의 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KERIS는 현장 관제 요원은 보다 심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성호 KERIS 정보보호본부장은 “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 개발로 교육기관은 다양하고 고도화된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사이버위협 자동판별시스템의 확대를 통해 교육기관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http://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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