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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서 출근해요" SKT-교통연구원, UAM 상용화 앞당긴다

작성일 2022.01.27 조회 1239

SKT-교통연구원, UAM 협력 세미나 24일 SKT 본사서 개최
SKT, UAM 예약, 지상-비행체 연결망 등 통신 플랫폼 추진
한교원, UAM 교통수요·발생 비용 연구로 버티포트 최적화
미국·유럽 스타트업, 대형 항공업계도 UAM 상용화 박차

SK텔레콤이 한국교통연구원과 UAM 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4일 오후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왼)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교통연구원과 UAM 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4일 오후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오)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왼)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미래산업 패권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이 협력을 강화했다. SKT는 교통연구원과 UAM 협력 세미나를 24일 SKT 본사 사옥에서 열었다. 양측은 UAM 사업 준비 현황, 향후 계획, 제도화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외에서도 UAM 하늘길 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유럽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기존 항공기 제작사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개발·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관광, 재난·응급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또 SKT가 가진 통신·ICT 사업을 바탕으로 최적의 버티포트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SKT텔레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관광, 재난·응급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또 SKT가 가진 통신·ICT 사업을 바탕으로 최적의 버티포트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SKT텔레콤)

이번 행사에서 SKT는 UAM 사업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통연구원은 국내외 UAM 제도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UAM 서비스가 활성화하기 위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시장 분석,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SKT는 그동안 쌓아온 통신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UAM 예약·탑승 ▲지상-비행체 통신▲내부 인포테인먼트 ▲지상교통-UAM 연계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는 지상과 도 상공을 연결해 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연결 대상이 스마트폰에서 UAM과 자율주행차 등으로 확대되는 연결망이다. 

교통연구원은 UAM 교통수요·발생 비용·교통 흐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서비스 시점과 탑승 플랫폼인 '버티포트(Vertiport)' 위치가 적정한지 파악한다. 대기오염·교통사고·차량소음 감소 등 서비스 편익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T와 교통연구원은 관광, 재난·응급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또 SKT가 가진 통신·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바탕으로 최적의 버티포트 위치를 선정하는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축적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업하게됐다”며 “미래 도시환경에 최적화된 UAM 서비스 사업자로 발돋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는 벌써 날고 있다

BBC가 슬로바키아 교통국이 약 160km로 달리고 2천500m 고도까지 날 수 있는 에어카에 내공성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상=BBC, 편집=김미정 기자)
BBC가 슬로바키아 교통국이 약 160km로 달리고 2천500m 고도까지 날 수 있는 에어카에 내공성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상=BBC, 편집=김미정 기자)

해외에서도 UAM 하늘길 여는데 혈안이다.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기존 항공기 제작사까지 나서 개발·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슬로바키아 스타트업 클레인비전(Klein Vision)이 만든 '에어카(Air Car)'가 내공성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현재 해당 차량은 슬로바키아에서 합법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 

제작자인 스테판 클라인(Stefan Klein) 교수는 "70시간 동안 시험 비행하고 200회 이상 이착륙한 결과 슬로바키아 교통당국(STA)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시작으로 머지 않아 에어카를 심심찮게 여러 대 보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2017년부터 개발된 에어카는 조종사없이 이착륙이 가능하다. 현재 1.6L BMW 엔진으로 작동하지만 향후 더 가볍고 강력한 에어모티브 항공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 기업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은 시속 320km로 날아다니는 UAM을 개발했다. 2023년까지 에어택시 서비스를 목표로 뒀다. (사진=조비에비에이션)
미국 기업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은 시속 320km로 날아다니는 UAM을 개발했다. 2023년까지 에어택시 서비스를 목표로 뒀다. (사진=조비에비에이션)

미국 기업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은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주목받는 업체다. 해당 기업이 시속 320km로 나는 UAM을 개발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지난 3월 보도했다. 현재 1천 번 이상 시험비행을 진행했다. 2023년까지 에어택시 서비스를 목표로 뒀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Boeing)도 나섰다. BBC에 따르면 자율항공택시 기업 와이스크(Wisk)에 4억5000만달러(약 3억3400만원)을 추가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와이스크는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가 설립했다. 현재 본사는 미국 키티호크와 캘리포니아에 있다.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는 전기 수직이착률 항공기(e-VTOL)로 도시 권역 30~50km 거리를 비행하는 교통서비스다. 기존 헬기보다 약간 높은 300~600m 고도에서 전용 하늘길로 비행한다. 전기가 동력원이라 내연기관 대비 소음이 더 적고 친환경적이다. 국내에서는 2025년 상용화가 목표다.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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